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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우노앤컴퍼니, “종합 소재기업 변신…올 배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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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우노앤컴퍼니 사장



가발합성사 업체인 우노앤컴퍼니가 소재기업으로 올해 배 이상의 성장을 자신했다.

김종천〈사진〉 우노앤컴퍼니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7%, 143% 늘어날 것이다.

합성사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30%, 소재 사업부는 7%로 수익성도 회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두산전자로부터 화학사업부를 인수한 후 성장성이 높은 전자소재와 광학소재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올해는 전방산업 호재에 따른 성장뿐 아니라 신규 제품들의 매출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CB용 동박적층판 소재가 친환경 할로겐 프리 소재로 대체되고 고급렌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종합 소재부문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두산전자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개발 과제인 할로겐 프리 소재 개발도 한창이며,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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