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태국 및 라오스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 037440)는 2일 에이치비씨홀딩스(대표 이영환)와 태국 및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이치비씨홀딩스는 태국에 공사비 약 830억원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을 추진 중이며 라오스 지역에서는 공사비 약 220억원 규모의 호텔 및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는 태국과 라오스가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리는 동남아지역의 대표 관광지역으로 향후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희림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당 프로젝트의 기획설계를 맡게 되며 이어 설계 및 CM전문가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에이치비씨는 희림의 풍부한 국내외 랜드마크 설계, 마스터플랜 수행경험이 해당 프로젝트 추진에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희림 역시 이번 MOU를 계기로 태국 및 라오스 시장 신규 진출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 구축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