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700’은 광학 줌과 디지털 줌 사이에서 노이즈 발생 등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 현상을 최소화한 스마트 줌 기능 1.33배를 적용, 24배 파워 줌 효과의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 모델(WB650)의 2.8cm 보다 더 얇아진 2.49cm 두께의 슬림 사이즈를 구현했다.
1420만 고화소 CCD에 3인치 TFT LCD와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으며, 풀 매뉴얼 컨트롤 기능 제공으로 노출이나 측광, 색온도, 셔터속도 등의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광학식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동시에 적용한 듀얼 IS 기능으로 롱 줌을 사용할 때에도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720p, 30fps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동영상 이어 찍기 및 캡처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의 SDHC 메모리 카드보다 저장용량과 속도가 4배 이상 빠른 SDXC 메모리 카드도 지원하며, HDMI 단자를 내장하여 촬영한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고화질의 HD TV 등으로 직접 연결하여 재생도 가능하다.
‘WB700’은 블랙ㆍ실버(글로벌 기준)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7만 9000원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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