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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체력단련기구에 관리형 번호판 부착
A씨는 중랑천변 산책 중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는 체육시설물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고 싶었으나 어디서 관리하는지를 알지 못해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누구나 한 번 즈음 경험해 본 이와 같은 일이 앞으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사라질 전망이다.

도봉구는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소규모체육시설에 ‘관리형 번호판<사진>’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관리형 번호판은 가로 120mm, 세로 75mm의 사이즈로 관리번호, 신고연락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봉천, 중랑천, 우이천 등 관내 하천변과 동네 마을마당 등 28곳에 설치된 총 198개의 체력단련기구에 부착이 된다.

관리형 번호판 부착으로 인해 주민들은 체력단련기구와 관련하여 불편사항의 손쉬운 신고를 할 수 있게 되며, 구에서는 해당 기구를 빠르게 식별함으로써 빠른 조치를 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관리형 번호판의 정착을 통해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이 선호하는 체육시설을 파악하고 노후한 시설은 신속하게 교체함으로써 ‘건강 UP! 행복 UP! 도봉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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