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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미터 높이서 떨어뜨려도 멀쩡한 아이패드...어떻게?
150미터 상공에 떠있는 비행기에서 아이패드를 떨어뜨렸다. 아무리 내구성 좋은 전자제품이라 해도 그 충격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인다. 추락한 아이패드는 어떻게 됐을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아이패드는 흠집 하나 없이 멀쩡하다. 이쯤 되면 그 비결이 궁금해진다.

IT기기 액세서리 제조업체 지폼(G-Form)은 최근 아이패드용 파우치를 홍보하기 위해 아찔한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의 충격 흡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150미터 상공에서 아이패드를 떨어뜨리는 모험을 감행한 것. 

영상 속 남성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다. 잠시 후 까마득히 높은 상공에 경비행기가 나타나더니 무언가를 아래로 떨어뜨린다. 큰 충격음과 함께 바닥에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아이패드. 파우치에 싸여있는 아이패드는 스크래치 하나 없이 멀쩡하다. 아이패드를 조작해보니 성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강력한 충격 흡수 능력의 파우치 덕분이다. 

출처=www.g-form.com

지폼의 아이패드용 파우치 ‘익스트림 슬리브(Extreme Sleeve)’는 충격을 흡수하는 탄력적이고 얇은 ‘포론 XRD(PORON XRD)’라는 소재로 제작됐다. 포론 XRD는 야구 글러브 등 스포츠 용품에 사용된다. 이 파우치는 가볍고 유연해 큰 충격으로부터 아이패드1 또는 아이패드2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누리꾼들은 “이게 실제상황이라면 제품의 성능은 말 안해도 짐작이 가네요” “운동이나 격한 활동이 많은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듯” “광고가 인상적이라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솟아납니다”라며 영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익스트림 슬리브’는 평생(life-time) 보장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색상은 검정색과 노란색이 있으며 G-Form 홈페이지(www.g-form.com)에서 59.95달러(약 6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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