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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SK케미칼 “세포배양 독감백신 비임상단계 진입”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동물시험(비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안 비임상시험을 종료하고 2012년부터 임상1상과 3상 진행을 진행, 2014년 상품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개발에서 비임상 진입은 제품 연구 및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환자에게 투여하기 전 효력을 검증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로써 SK케미칼은 2001년 동신제약 인수 이후 바이오와 백신분야에 집중해 온 연구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백신 주권확보와 글로벌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부문 관계자는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기술 및 생산공장을 자체 기술로 구축해 수입대체 효과와 해외진출의 기반 확립은 물론 국민보건증진과 백신주권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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