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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 저소득층 아동에 PC 100대 지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전산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PC 100대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경련이 벌이고 있는 ‘드림업 PC전달운동’은 지난 2008년 3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결의한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전경련이 회원사로부터 사용하던 PC를 전달받아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씨티은행은 빈부의 차이가 학습 및 문화습득의 차이가 되는 현실속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드림업 PC전달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펜티엄 4 (3.0 GHz) 기종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Windows XP)를 설치했다.

씨티은행 사회공헌담당자는 “학생들이 기증 컴퓨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더 많은 지식을 쌓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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