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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미스 러시아, 의사 처방전 훔쳐 약 타내 체포
미스 러시아 출신인 한 여성이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훔쳐 진통제 등 약을 타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1998년 미스 러시아 출신인 안나 말로바는 안면이 있는 2명의 정신과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훔쳐 뉴욕의 한 약국에서 약을 받았다.

말로바는 지난해에도 처방전 위조와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말로바는 1999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최종 10명에 올랐으며, 뉴욕에서 모델 생활을 하기도 했다. 말로바의 변호사는 그녀가 러시아에서 의사였지만 미국에서는 의사 자격증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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