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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투비소프트, PER 7배 저평가 매력 크다”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투비소프트(079970)가 안정적인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손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투비소프트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금년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 254억원(전년동기대비 +32%), 영업이익 25억원(+16%)”이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투비소프트의 올해 실적개선 기대 이유로 ▷신제품인 엑스플랫폼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거래처 및 재반복 구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엑스플랫폼(상반기 중 개발 완료 예정)의 매출 발생이 올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투비소프트는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코스닥 소프트웨어 업종 PER이 15배(적자업 제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계절적 요인으로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구매가 하반기에 급증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경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는 하반기를 노린 투자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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