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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亞 오일샌드등 투자 리스크는 감당할 만한 수준”
무디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일샌드등 비전통적 자원 부문 개발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관련 신용리스크가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무디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르네 람(Vice President & Senior Analyst Renee Lam)은 보고서에서 “오일샌드, 셰일가스(shale gas) 중심의 비전통적 부문 투자는 다각화 효과를 증대시키지만, 전통적인 자산에 비해 훨씬 높은 자원개발 리스크가 수반된다”라고 밝혔다.

르네 람 애널리스트는 “비전통적 탄화수소 부문 투자는 비용초과, 지연, 기술적 어려움 등이 발생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자원개발 리스크가 더 높다”면서도 “그러나 비전통적 부문에 투자한 발행기업 대부분의 경우, 신용리스크는 여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며, 이들 기업들은 대체로 신중하게 전반적인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인수 자금을 조달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전통적 자산 인수가 이를 인수한 아시아 기업들의 운영 및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며 “이는 인수기업들이 투자자금 대부분을 내부창출 재원으로 조달하고 합작투자를 통해 외국계 파트너와 리스크를 분담하여 자신들의 익스포저를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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