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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27일 상장 이퓨처 "실용영어 콘텐츠 해외수출 기반 마련"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이퓨처 황경호 대표이사는 6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확장을 통해 세계 ELT(영어교육) 실용영어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유한 핵심기술은 도서개발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교육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상장을 통해 해외 수출 기반을마련하고 세계적인 영어 교육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퓨처는 2000년 1월 설립됐으며 지난 10년간 영어 교재 출판과 콘텐츠 제작, 판매 등을 주 사업으로 성장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지도법) 교재인 ‘스마트 파닉스(Smart Phonics)’다.

정상어학원, 서강 SLP, ECC 등에 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리치몬드, 맥밀란 등 해외 유명 콘텐츠 업체들과 사업 제휴를 맺었다.

이퓨처의 지난해 매출은 123억4천100만원, 영업이익은 32억8천7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5.2%, 14.3% 늘어났다. 매출에서 내수가 90%, 수출이 10% 가량을 차지했다.

2008~2010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 영업이익 성장률은 17.9%였다.

지난해 기준 자본금은 13억6천800만원이며 현재 유통중인 주식 수는 총 273만5천주다. 이기현 부사장이 지분율 32.81%로 최대주주다.

총 5천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 주식수는 90만주다. 공모예정가는 5천200~6천400원으로 공모 자금 총액은 46억8천만~57억6천만원이다.

이퓨처는 공모 자금을 운용시설 증축(28억8천만원), 해외시장 개척 등 영업활동(9억3천만원), 연구개발(4억8천만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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