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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12월 결산법인 코스닥, 22개사 퇴출 위기
12월 결산법인의 2010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모두 22개사가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985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22사에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중앙디자인과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스톰이앤에프 4개사는 자본 전액 잠식 등으로 이미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정리매매가 이뤄지며, 12일 시장에서 퇴출된다.

넥서스투자 씨모텍 엔빅스 제일창투 지노시스템 트루아워 뉴젠아이씨티 포휴먼 나이스메탈 맥스브로 세븐코스프 유니텍전자 지앤알 에코솔루션 디패션 BRN사이언스 한와이어리스 등 17개사는 퇴출 사유가 발생했다.

이들중 넥서스투자 씨모텍 등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의견거절’을 받은 곳들은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경우 이후 15일 이내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사여부가 판가름난다.

BRN사이언스 등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당한 곳은 오는 11일까지 사유해소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못할 경우 12일부터 상폐 절차가 진행된다.

포휴먼 등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5개 기업 역시 11일까지 제출하지 않을 경우 바로 시장에서 퇴출된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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