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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경환교수, OCI미술관서 ’우주의 심연’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미술원장을 지낸 원로작가 오경환이 서울 수송동 OCI미술관 초대로 개인전을 갖고 있다.‘우주의 심연’이란 제목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우주’를 주제로 한 작가의 철학적 성찰이 응축된 대작 회화 30여점이 출품됐다.

1960년대 말 TV를 통해 처음 우주를 접한 작가는 ‘처음으로 거울을 만들어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았던 인류’가 된 기분을 느꼈고,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우주를 그렸다.

오경환의 우주는 막연하거나 추상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 우주의 심연에 대한 오랜 탐구 끝에 인간과 매개가 될 수 있는 미지의 생명체와 별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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