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해외 주문 물량이 크게 늘면서 올 1분기에도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673억원이다. 이를 넘어설 경우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최대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전년 동기인 2010년 1분기 대비해서는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인 RIM과 HTC, 삼성전자의 전략적 모델들이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이머징마켓에서도 반응이 좋게 나오면서 주력 제품인 OTP의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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