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하며 2020선을 찍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83포인트(0.09%) 하락한 2015.4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 중이며, 개인들만 344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 보면 시멘트값 인상 소식에 쌍용양회와 현대시멘트 동양시멘트 등이 급등하고 있으며, 정유주는 이날도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엿새만의 증시 약세에 증권주가 1.1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같은 시각 0.98포인트 오른 508.78로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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