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국제특송 사업 공략을 본격화하고 글로벌특송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나섰다. 범한판토스는 최근 한전에서 발주한 아랍에미리트 원전 프로젝트의 국제특송 수출ㆍ입 운송영역 수주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글로벌 및 중동전문 특송업체 4개가 입찰에 참여했지만, 범한판토스가 단독계약 형태로 수주에 성공했다.
범한판토스는 지난 2006년 국제특송 사업을 위해 자체브랜드인 GX(Global Express)를 론칭한 이후, 축적된 운송ㆍ통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