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전문업체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업계 최초로 소셜커머스 운영자를 위한 단독 서버호스팅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SNS 활성화로 소셜커머스 쇼핑객이 크게 급증하면서 업체들의 트래픽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비아가 해결책을 제시한 셈이다.

소셜커머스는 단일 품목을 정해진 시간 동안 일정 수 이상이 구매해야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특징에 따라 일반적으로 자정 무렵에 쇼핑객들이 대거 몰리게 마련이다. 이에 해당 시점이 되면 트래픽 폭주로 인한 사이트 로딩 속도가 떨어지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고객과 업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비아는 소셜커머스 업체의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하고자 소셜커머스만을 위한 단독서버 호스팅 상품은 물론 프로모션을 위한 단기임대 상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선보인 소셜커머스 단독 서버 상품은 기가라인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 많은 접속자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단기 임대 상품의 경우 웹사이트나 지역신문 광고를 통한 프로모션 진행 시 발생하는 트래픽 폭주를 L2, L4 장비 외 고성능 서버로 분산 처리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고 가비아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기 임대 상품의 경우 장비 구매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과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 필요한 기간만큼 고성능의 장비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가비아 IDC 영업파트 손희정 과장은 “가비아는 이미 소셜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실제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관리해 온 경험과 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상태”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상품은 소셜커머스 운영자에게 필요한 상품으로만 합리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자의 서버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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