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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글로벌신약, PCB 관련株 주목
한화증권은 2일 성장기 또는 도입기에 진입한 글로벌 신약과 PCB 산업 관련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산업 성장기 또는 도입기에 진입한 산업은 2011년에 연간뿐만 아니라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며 “올 상반기 주목해야 할 성장산업으로 글로벌 신약과 PCB 산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수의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들의 신약과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신약 승인을 취득한 기업들의 주가는 밸류에이션에 상관없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삼성그룹을 비롯해 일부 대기업들의 바이오제약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신약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와 일양약품(007570) 메디프론(065650) 신풍제약(019170) 셀트리온제약(068760)을 꼽았다.


PCB 산업의 스마트기기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스마트 폰과 스마트 패드의 시장 확대는 결국 통신 인프라의 업그레이드를 수반하고, 이는 통신부품용 PCB 제품 수요를 2 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란 얘기다.

그는 “국내 주요 PCB업체 중 통신장비부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007660), 휴대폰 빌드업 PCB와 TFT-LCD 모듈 PCB등을 공급하는 코리아써키트(007810), FPCB 공급업체인 플렉스컴(065270)을 중심으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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