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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장세에서 대안은?…낙폭과대株
국내 증시가 방향성없이 움직이면서 증권사들마다 투자매력이 있을만한 낙폭과대주 선정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망 낙폭과대주로 GS건설과 LS 대한항공 대우증권 한진해운을 제시했다.

기준은 ▶고점대비 하락률이 과도한 종목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대비 괴리율이 높은 종목이다. 특히 이번 중동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종목에 대해 서는 가점을 부과했다.

LS와 GS건설이 각각 고점 대비 23.8%, 23% 하락했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대한항공이 4.02배로 가장 낮다.

미래에셋증권은 수급과 펀더멘탈을 갖춘 낙폭과대 종목으로 대한유화와 한국금융지주 한섬 현대중공업 한샘 국도화학 코리안리 SK이노베이션 현대백화점 동양기전 등을 꼽았다.

한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단기에 급락함에 따라 향후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수급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날 경우 시장 대비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종목이 먼저 주가를 회복할 가능성 높다”며 “시장 반등시 상대적으로 주가회복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시장 대비 하락폭은 크지만 이익성장세는 유효한 종목이다. 외국인이나 기관 중 뚜렷하게 순매수에 나서는 주체도 있어야 한다.

업종별로는 하나대투증권이 건설과 조선, 금융 등을 꼽았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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