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인포피아(036220)에 대해 “미국 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올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혈당측정기의 수혜가 지속되고 HbA1c와 콜레스테롤 측정기의 올해 수주분도 각각 50억원, 25억원에 달한다”며 인포피아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은 22%대로 하락이 예상되나 이는 혈당특정기의 단가 인하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순이익은 지난해와 같은 일회성 요인이 없어 1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개선된 106억원, 1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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