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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토자이홀딩스 외국계 매수 힘입어 급등..1100원선 재도전
바이오 지주회사인 토자이홀딩스가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면서 3거래일만에 급등 반전, 1100원선 안착에 나섰다.

17일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7.35%(75원) 치솟은 10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00만주를 상회하며 전날의 5배에 달했다. 키움증권과 동양종금증권 창구에서 개인 투자자들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1만4000여주의 매기가 함께 유입되며 주가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거래량은 최근 5일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최근 5일 매물대도 함께 돌파했다. 이날 거래량 급증과 함께 주가가 치솟으면서 최근 1000원 초반대에서 지루한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LAAC’를 런칭, 방문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회사측은 지난해 LAAC를 통해 최근 3개월간 3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토자이홀딩스는 이달 초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유망주인 조민근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조민근 선수는 1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토자이홀딩스의 자가혈치료(PRP)시술용 의료기기인 ‘프로시스PRP’와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락(LAAC)’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 골프백 등을 사용한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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