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 졸업생 가족,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자랑, 학과별 게임, 축하공연 (가수 주병선, 최경영 졸업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배미정(사회복지학과·울릉군)씨는 ‘수화노래’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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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노래란 청각장애인이 노래를 즐기는 방법으로 노래를 수화와 춤으로 표현 하는 것을 말한다.
함께 참여했던 송유미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음악과 몸짓을 통해 하나 되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고 밝혔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하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총학생회와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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