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웰크론그룹이 11년째 30㎞ 야간행군을 실시했다.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영규 회장을 필두로 웰크론·웰크론강원·웰크론한텍·웰크론헬스케어 4개 가족사 400여명의 임직원이 야간행군에 참여했다.
11회째인 야간행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동 본사를 출발해 반환지점인 양화대교를 돌아 다시 본사로 복귀하는 30Km, 총 8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야간행군은 기초체력 증진, 팀워크 강화는 물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규 웰크론 회장을 선두(앞줄 왼쪽)로 웰크론그룹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30km 야간행군을 하고 있다. |
올해 행사에선 처음으로 임무수행 방식을 도입했다. 20여명씩 15개조를 구성하고, 구간별로 ‘바디레터 퍼즐사진 만들기”, ‘웰크론그룹 핵심가치 퍼즐 맞추기’ 등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다음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단순히 육체적 고난을 극복하는데 촛점을 둔 게 아니라 팀워크, 순발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고 즐겁게 돌파해 내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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