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제15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승철 교수가 임명됐다. 제11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경하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각각 2년.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신임 김승철 의료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유경하 교수는 1996년부터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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