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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 ‘미국복부영상의학회 탁월한 국제회원상’ 수상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 교수가 지난달 23일~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학술대회에서 회장단 및 운영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국제회원상’(SAR Distinguished International memb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창설된 후 2015년 현재까지 45년간 단 6명의 국제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모두 유럽 출신 영상의학과 교수이고,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병인 교수는 복부영상분야 국제학술지에 430편 이상의 논문 발표 및 370회 이상의 해외 학술강연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간 교차 참석을 독려하고 초청강연자 교환, 전시상 수상 작품 발표 교환 등 상호 학술교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현격한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한국복부영상의학회장, 대한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영상의학회의 국제자문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제학회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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