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제10기 강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5회 과정이다.

수강생은 저소득가정 자녀 6명을 포함 66명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4개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는다.

강사진은 원어민 선생 1명과 한국인 선생 3명으로 구성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몸으로 익히고 표현하는 영어 뮤지컬,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회화수업, 스피치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신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에서 하면 되고 7월 3일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선발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저소득가정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수강료 납부 학생들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 받는다. 문의 (02)2600-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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