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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 직원 ‘책임 행정’ 주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이 지난 14일 직원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홍 총장은 이날 교내 성바오로관에서 열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총장과의 만남’에서 “팀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 행정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 일 등을 없애고, 결재를 간소화하는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성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총장은 “교육과학기술부의 3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모두 인정받도록 열심히 가르쳐 기업이 찾는 대학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홍 총장은 교수들에게도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대학운영 방침을 밝혔다. 각 처장과 단과대학 학장들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대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시무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홍 총장은 매월 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구성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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