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코털 뽑기의 위험성이 방송됐다.
이날 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코가 공기 중에 있는 이물을 걸러내고 찬 공기를 체온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털이 없으면 면역과 체온조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코털 뽑기의 주의를 알렸다.
안 원장은 “코에 있는 혈관들은 뇌로 직통해 코의 염증이 뇌염, 뇌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코털은 가급적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의사들의 조언으로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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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닥터의 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