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 GS25 도어투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친웨어 브랜드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가 선보인다. [GS25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GS25는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를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이 아닌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키친웨어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다. GS25 도어투성수에서 앞서 열린 2번의 팝업 스토어에 누적 고객 10만여 명이 몰리는 등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3번째 팝업 스토어로 크로우캐년과의 컬래버가 최종 성사됐다.
크로우캐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며 2030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키친웨어 브랜드다. 특히, 독특한 마블 패턴의 법랑 상품은 키친웨어업계의 오픈런 시대를 연 아이템으로 꼽힌다.
도어투성수에 연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에는 크로우캐년의 2023년 한국 별도 발주 뉴컬러인 오렌지·그린 마블 패턴과 마블 법랑 키친웨어가 핵심 테마로 활용됐다. 매장 전면에는 마블 패턴 등으로 꾸며진 감각적인 포토존이 마련됐다. 약 50평 규모의 해당 매장은 크로우캐년 브랜드를 200%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도된 것이 특징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우선,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에는 마블 법랑 키친웨어 쇼룸이 운영된다. 올해 신상품인 오렌지·그린 마블 법랑 등을 포함해 크로우캐년 대표 상품 51종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상품은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GS25는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지원하고자 먹거리 또는 원두커피 카페25를 구매한 고객에게 마블 법랑 식기, 마블 패턴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컵홀더를 각각 제공한다. 제공된 식기로 개성 있는 플레이팅을 연출한 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크로우캐년 플랫플레이트’, ‘텀블러’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GS25는 도어투성수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 대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는 등 고객 관심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2~3주 내외로 열리던 팝업스토어 기간을 한 달 이상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효진 GS25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숟가락으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크로우캐년과 손잡고 업계 최초 키친웨어 팝업스토어를 추진하게 됐다”며 “크로우캐년과 협업을 시작으로 편의점 영역을 뛰어 넘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도어투성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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