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억 모집에 837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을 기준으로 2700억원 모집에 837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4.4~4.7%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5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10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하나금융지주는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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