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Dancers, 목판에 각, 34.5×25.3, 2020 |
이윤주(b.1972)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 도심 속 공원에서 춤을 추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을 그려낸 작품에서는 인간의 행위성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상실감, 무상함과 같은 혼합된 감정을 읽어낼 수 있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작가만의 시선을 담은 작품은 12월 12일까지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윤주의 개인전 ‘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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