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 준비 소식에 노랑풍선 주가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노랑풍선은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2.5%(2100원)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18% 오른 1만935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즉 그동안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는 등 여행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노랑풍선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자리에서 공개된 초안은 방역·의료 관계자, 시민단체, 소상공인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전 국민 접종률이 ‘위드 코로나’의 전제조건인 70%를 넘어서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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