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흥동 역세권 시프트 사업지역 중심 입지에서 총 16세대 다세대 주택이 분양에 나섰다. 해당 다세대 주택은 도보 1분 미만 거리에 6호선 대흥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역 인근 편의시설 및 염리동 행정복지센터, KT 중앙데이터통신국, 한국산업인력공단, 용강동 행정복지센터, 대흥치안센터, 마포세무서, 신수치안센터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다.
또한 서울용강초등학교 도보 5분, 서강대 후분 도보 10분거리의 학세권 입지로 신석초, 염리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중, 광성중, 서울디자인고, 서울여고, 숭문고, 광성고 등 초, 중, 고 학군이 잘 조성돼 있다. 여기에 대흥역(6호선)~공덕역(5·6호선)을 따라 염리동과 대흥동 대로변에 대치동과 목동의 유명학원들이 들어서며 제 2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학원 밀집지역이 조성돼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대흥동 다세대 주택’은 1층~5층(엘리베이터) 총 1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층상가 2호수도 분양될 예정이다. 또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E/V, 무인택배함, CCTV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5ㆍ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바로 접해 있고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며 도보 1분거리 경의선 숲길 공원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는 마포구가 추진 중인 역세권 시프트 건립 대상지로, 서울시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주변을 첫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지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 지하철ㆍ국철 등 인근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건립 대상지인 대흥역 인근 대흥동 234번지 일대 2만9790㎡은 마포, 여의도, 아현뉴타운, 신촌 등과 가깝고 대중교통이 양호해 도심 접근성도 좋고 주변에 뉴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8월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에 따르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7008건으로, 2008년 4월(7686건) 이후 12년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주택시장이 과열되며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다세대주택으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포구는 지역특성 상 업무지역과 대학가가 밀집되어 있어 역세권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대흥동 역세권 시프트지역 일대는 규모가 크지않고, 신축건물을 지을 만한 토지가 많지 않은데다 조합원수도 적어서 문의가 발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