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55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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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연합] |
[헤럴드경제] 서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하루 25명 증가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이었다가 7일 20명으로 감소한 뒤 사흘째 20명대에 머물고 있다.
새로 파악된 코로나19 환자 25명은 모두 9일에 확진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5510명이다.
현재 진행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7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접촉 관련, 6명은 옛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 사례는 7명 발생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의 6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지난 달 1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9일 숨졌으며 집단감염 과의 연관성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9일의 확진 비율(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눠 표시한 것)은 1.0%로, 최근 2주간(9월 25일∼10월 9일) 평균인 1.2%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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