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영업통’인 임성훈 부행장보가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결정됐다.
DGB금융지주는 3일 오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 부행장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임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임 부행장보는 대구중앙고를 졸업한 뒤 바로 입행해 40년 가깝게 대구은행에서만 이력을 쌓았다. 마케팅부 추진부장, 포항영업부장, 경산영업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형 시중은행이 지역 시·도금고 진출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대구시 1금고 자리를 지키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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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장으로 단수추천된 임성훈 부행장보. 출처=DGB대구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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