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차량들이 잠수교로 통행 중이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15일 오전 다시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5.65m로, 차량 제한 기준 (6.2m 이상)에는 못 미치지만 보행자 제한 기준(5.5m 이상)을 넘어섰다.
앞서 잠수교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역대 최장 기간인 12일째 통제됐다가 지난 13일 밤 개통됐다.
서울의 주요 도로 구간 중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양재천교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가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양재천, 여의천, 홍제천, 도림천 등 19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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