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지목된 ‘부따’ 강훈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강훈은 만 18세로, 미성년자다. 박상현 기자/pooh@heraldcorp.com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지목된 ‘부따’ 강훈은 1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2001년생으로 알려진 강훈은 만 18세로 미성년자라서 관련 법령상 신상 공개 대상에서 예외였다. 그러나 경찰은 연 나이가 기준인 청소년보호법을 근거로 지난 16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훈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po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