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는 16일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이다. 최근 유럽을 방문했다가 지난 14일 입국한 뒤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택과 인근지역 방역소독은 완료했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가족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안산시청 전경. |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구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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