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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부산지방기상청은 오후 8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태풍 경보를 발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78.7㎜이다. 지역별로는 가덕도가 105.5㎜, 부산진구가 89㎜, 북구가 84㎜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오전 9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오후 6시께부터 굵어진 빗줄기는 현재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15∼30m(시속 55∼110㎞)의 강한 바람과 함께 50∼2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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