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총리 관저를 방문해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우호를 확인하는 굳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예루살렘 미 대사관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의 대이란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골란 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해야된다고 주장했다. 오는 4월 9일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네타냐후의 재집권을 지원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 소속 집권당인 리쿠드는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나란히 있는 대형 간판을 이스라엘 곳곳에 세웠다. [AP 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