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올해 들어 제주 육상에서 두 번의 지진이 발생한 데이어 13일 인근 바다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제주시 동북동쪽 40㎞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관측됐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3.63, 동경 126.93이다. 발생 깊이는 13㎞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끼기 힘든 정도 였지만 지진계에는 ‘I’등급으로 기록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달 17일 서귀포시 서쪽 29㎞지역과 이달 11일 오전 제주시 서남서쪽 13㎞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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