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이날 한남동 공관에서 열린 신년 하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신년 하례회에서 출입기자들과 떡국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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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를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돼지는 번영과 다산의 상징이고 젖꼭지가 10개 이상 달린 동물도 돼지 이상 없다”며 “돼지해에 민족이 번쩍 뛰어서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고 국민이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제 문재인정부 3년 차로 들어가는데, 이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150년 전에 선조들이 아까운 시간을 내부적으로 싸움하는 데소진해 국권을 상실한 과거가 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그런 일이 재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에 나가보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존경심이 말도 못 하는데,내부에서는 뭐 하는지 모르겠다“며 ”심기일전해서 올해는 하나가 돼 세계로, 미래로나아가는 분수령이 돼야 한다. 국회가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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