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경기감독관은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KBO 규약에 따라 오후 5시 35분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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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뒤섞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경기가 취소되자 NC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오후 5시 30분 잠실의 미세먼지 농도는 경보 기준치 300을 넘어선 세제곱미터당 377마이크로그램이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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