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다시 사귀고 있다.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한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결별 소식을 발표한 배우 이민호(왼쪽)와 가수 수지가 최근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사진=OSEN] |
이와 관련해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 양측은 “현재 확인 중으로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된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공식 결별사실을 발표했다.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을 심하게 다친 이민호는 2011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또 당해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대체 복무 중이다.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수지는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확실하지도 않은데 사생활 존중해주세요”,“ 남녀 사이에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하는 일 정말 비일비재 한 건데 연예인들이라고 다르겠나. 이민호 하고 수지 진짜 비주얼 최고 커플 너무 잘 어울렸는데 진짜 잘됐네. 오래오래 잘 만나길”,“다시 만나는 사진도 없는데 믿어도 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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