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8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중상자로 분류된 83세 남성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위독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뇌경색 증세로 입원해 있다가 화재 당시 연기를 마신 상태라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28일 오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천재경 밀양보건소장. [사진=연합뉴스] |
밀양시는 또 중상자 중 88세 남성 1명은 신체 상황은 괜찮은 편이지만 의식은 혼미하다고 덧붙였다.
사망자 38명을 제외한 이번 화재사고 부상자는 151명이다.
밀양시는 이 가운데 9명을 중상자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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