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청송얼음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다.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 명성과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을 개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청송얼음골 모습 [사진제공=청송군] |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매년 20여 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표적 겨울 스포츠대회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춰 2월 10~11일 양일간 청송얼음골에서 열린다.
특히 청송얼음골에는 지난해 말 클라이밍센터가 완공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 겨울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에서 추억과 건강을 다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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