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신임 김 이사장은 18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12월 14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한국노총 제25대 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노총은 조합원 95만명의 국내 최대 노동단체다. 김 이사장은 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을 거쳤다.
김 이사장은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 국민이 일자리 걱정 없이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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