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법 논의 차 일본을 방문 중인 홍 대표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같은 말을 2~3차례 반복하며 “그런데 (문 대통령이) 왜 갔을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거기를 왜 갔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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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대표는 이날 아베 총리를 만나 33분간 북핵 해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면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핵 관련) 모든 옵션을 지지한다. 어떤 이유로도 북핵은 용인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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