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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흠 사장은 이사진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다. 최 사장은 “견실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 2의 도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삼성그룹의 인사 원칙인 ‘50대 CEO’에도 부합하고, 내부 승진 사례라는 점에서 업무 연속성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