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 6300여개 쪽방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지속하고 있는 쪽방 봉사활동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에서 2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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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쌀, 장조림 캔, 김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6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쪽방 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절에도 중단없이 지속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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